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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수치, 주사, 치료방법, 약 (총 정리!!)

by 라임's 2024.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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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Osteoporosis)은 뼈의 밀도가 감소하고,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골절 위험이 커지는 질환입니다.

 

이 질환은 나이가 들면서 뼈를 만드는 세포(조골세포)와 뼈를 흡수하는 세포(파골세포)의 균형이 무너져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골다공증이 진행되면 뼈가 약해져 쉽게 부러지기 때문에 건강한 노후를 위해 이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골다공증의 원인과 위험 요인

골다공증의 발생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1차성 골다공증과 2차성 골다공증으로 나뉩니다.

 

1차성 골다공증은 노화와 관련된 골다공증으로, 폐경 이후 여성에게 흔히 발생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뼈의 밀도가 감소하고, 특히 폐경 이후 여성은 에스트로겐 수치 감소로 인해 골 손실이 급격히 진행될 수 있습니다.

 

2차성 골다공증은 특정 질환이나 약물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골다공증을 말합니다.

 

스테로이드 약물의 장기 복용, 갑상선 기능 항진증, 만성 신부전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주요 요인들

 

 

 

1. 연령 : 나이가 들수록 골다공증 발생 위험이 증가합니다.

2. 성별 : 여성은 남성보다 골다공증에 더 취약합니다. 특히 폐경 후 여성은 에스트로겐 감소로 인해 뼈가 급격히 약해집니다.

 

3. 유전 : 가족 중 골다공증 환자가 있을 경우, 유전적 소인이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4. 식습관 : 칼슘과 비타민 D 섭취가 부족한 경우, 뼈 건강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5. 운동 부족 : 규칙적인 운동은 뼈를 튼튼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반면, 운동 부족은 골다공증 위험을 높입니다.

 

골다공증의 진단 및 수치

골다공증은 일반적으로 골밀도 검사(Bone Mineral Density, BMD)를 통해 진단됩니다.

 

 

이 검사는 X선 흡수법을 사용해 뼈의 밀도를 측정하며, 주로 척추, 엉덩이, 손목 등의 부위를 검사합니다.

 

골밀도 검사 결과는 T-score라는 값으로 표현되며, 이를 통해 골다공증 여부를 판단합니다.

 

 

1. 정상 수치 : T-score -1.0 이상

2. 골감소증(골다공증 전 단계) : T-score -1.0에서 -2.5 사이

 

3. 골다공증 : T-score -2.5 이하

4. 중증 골다공증 : T-score -2.5 이하이며, 이전에 골절을 경험한 경우 골밀도 검사 외에도 칼슘, 비타민 D 수치 검사가 함께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이는 체내 영양 상태를 파악하고,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한 보충 요법을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골다공증의 치료 방법

골다공증 치료는 크게 약물 치료, 생활습관 개선, 그리고 영양 관리로 나눌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을 완전히 치료할 수는 없지만, 골밀도를 유지하고 골절 위험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1. 약물 치료

 

골다공증 약물 치료는 뼈의 밀도를 유지하거나 증가시키고, 골절을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1) 비스포스포네이트

 

가장 일반적으로 처방되는 약물입니다. 이 약물은 뼈의 파괴를 억제하여 골밀도를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알렌드로네이트(Alendronate), 리세드로네이트(Risedronate) 등의 이름으로 판매됩니다.

 

경구용 또는 주사 형태로 복용할 수 있습니다.

 

2) 호르몬 대체 요법(HRT)

 

폐경 이후 여성의 경우, 에스트로겐 보충이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유방암,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이 있어 신중한 선택이 필요합니다.

 

 

3) PTH(부갑상선 호르몬) 주사

 

뼈 형성을 촉진하는 주사로, 심한 골다공증 환자에게 사용됩니다. 테리파라타이드(Teriparatide) 주사가 대표적입니다.

 

4) 랄록시펜(Raloxifene)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SERM)로, 폐경 후 여성에게 골다공증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5) 칼슘과 비타민 D 보충제

 

 

골다공증 치료의 기본으로, 뼈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칼슘과 비타민 D는 골밀도를 유지하고 뼈를 강하게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2. 주사 치료

 

골다공증 치료에는 주사 치료도 사용됩니다.

 

1) 비스포스포네이트 주사

 

경구용 비스포스포네이트 복용이 어려운 환자에게 주사제로 투여할 수 있습니다. 연 1회 또는 6개월마다 한 번씩 주사를 맞는 방식으로, 환자의 편의성을 높입니다.

 

 

2) 테리파라타이드 주사

 

심각한 골다공증 환자에게 처방되는 주사 치료로, 1년에서 2년간 사용됩니다. 이 주사는 파골세포의 작용을 억제하는 동시에 조골세포를 활성화시켜 새로운 뼈 생성을 촉진합니다.

 

3) 데노수맙(Denosumab) 주사

 

6개월에 한 번 주사하는 방식으로, 파골세포의 활동을 억제하여 뼈 손실을 방지합니다. 데노수맙은 비스포스포네이트 치료에 실패한 환자나 비스포스포네이트를 사용할 수 없는 환자에게 주로 사용됩니다.

 

3. 생활습관 개선

 

골다공증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약물 외에도 생활습관의 개선이 필수적입니다.

 

1) 규칙적인 운동

 

체중을 실은 운동(예: 걷기, 계단 오르기, 웨이트 트레이닝)은 뼈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운동을 통해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유지할 수 있으며, 낙상으로 인한 골절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2) 금연 및 절주

 

흡연과 과도한 음주는 뼈 건강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흡연은 에스트로겐의 생성을 억제하여 골밀도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3) 낙상 예방

 

골다공증 환자는 골절 위험이 높기 때문에 낙상 예방에 신경 써야 합니다. 집안에서는 미끄러지지 않도록 바닥을 정리하고, 욕실 등 미끄러질 위험이 있는 장소에는 손잡이를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영양 관리

 

골다공증 예방과 치료에 있어 칼슘과 비타민 D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뼈를 구성하는 주요 성분인 칼슘은 골밀도를 유지하고 뼈의 강도를 높여줍니다. 비타민 D는 칼슘이 장에서 흡수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1) 칼슘 섭취

 

성인의 경우, 하루 권장 섭취량은 약 1,000~1,200mg입니다. 우유, 치즈, 요구르트 등의 유제품, 녹색 잎채소, 두부 등이 칼슘의 좋은 공급원입니다.

 

2) 비타민 D 섭취

 

성인은 하루에 800~1,000IU의 비타민 D를 섭취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비타민 D는 햇빛을 통해 자연적으로 합성되지만, 햇볕을 충분히 쬐지 못하는 경우에는 보충제를 통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골다공증의 예방

골다공증은 조기 예방이 중요합니다. 다음과 같은 예방 방법을 통해 골다공증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1. 규칙적인 운동

특히 체중을 실은 운동은 골밀도 증가에 효과적입니다.

 

 

2. 균형 잡힌 식사

칼슘과 비타민 D가 풍부한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

금연과 절주는 골다공증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이렇듯 골다공증은 나이가 들수록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질환이지만, 적절한 예방과 치료를 통해 골절 위험을 줄이고 뼈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골밀도 검사와 함께, 칼슘과 비타민 D를 충분히 섭취하고, 운동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시면서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관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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